복면가왕: 음악대장 시리즈 12(마지막)- 국카스텐 하현우

개요

음악대장은 결국 국카스텐의 하현우 였음이 밝혀졌다.처음에 음악대장이 등장할때부터 네티즌은 음악대장이 하현우임을 짐작했다. 하면된다에게 아쉽게 가왕의 자리를 내어 주었고, 시청자들과 이별의 인사를 나눈 음악대장이 이번에 복면가왕에 다시 찾아왔다. 예고 없이 찾아온 음악대장! 모든 판정단이 놀라워하면서도 그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음에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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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 : 하현우

국카스텐은 신곡을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다. 복면가왕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하현우의 선택이였고, 시청자들은 그를 반겼다.  노래는 하현우 작사,작곡의 PULSE이다. PULSE의 뜻은 맥박/맥 이라는 뜻이다. 그는 가면을 쓰고 음악대장으로 노래를 하다가, 중도에 가면을 벗고 국카스텐의 하현우로 노래를 불렀다. 그토록 오랫동안 복면가왕을 통해 그의 음악을 들었지만, 생얼굴로 노래를 하는건 듣지 못했다. 그래서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얼굴의 표정과 함께 어울러진 그의 노래 전달은 훌륭했다.

음악대장의 등장과 함께 모든 시선과 관심이 하현우에게 쏟아져서, 새로운 가왕이 소외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음악대장을 보고 싶은 팬들에게는 이번 무대가 뜻밖의 선물이 되었을 것 같다.

음악대장의 가면만큼, 장시간 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변조된 그의 음성이다. 그래서 김구라는 그에게 변조된 음성을 부탁하고 그의 변조된 음성이 다시 들렸는데, 마치 그의 음성이 원래 그랬던것처럼 매우 친숙하게 들렸다.

음악대장은 국카스텐의 하연우로서 밴드의 신곡 한곡을 깔끔하게 부르고, 떠나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복면가왕의 기존 포맷대로 다른 가수들의 경연이 진행되었다. 복면가왕을 리뷰하는게 아니라 철저히 음악대장에게 포커스를 맞춘 리뷰이기에 음악대장이 떠남과 동시에 TV를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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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언

가왕으로 있는 20주 동안 한순간도 긴장과 두려움을 안 가진 적이 없었다던 음악대장! 하루에 2시간만 자고 연습했다던 음악대장! 그의 천부적인 재능도 있지만 이런 그의 노력이 합쳐져서 듣는이들을 행복하게 해준게 아닌가 싶다. 정말 그동안 수고해준 음악대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그가 떠나기에 아쉬움이 크지만, 그의 음악이 남아있기에 그나마 위로를 받는다. 다시 한번 고맙고, 좋은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주길 바란다. 그동안, 음악대장을 사랑해주시고, 저의 미흡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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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에게 부가 넘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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