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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

복면가왕: 음악대장 시리즈(11)-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by 올이즈웰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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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 [문화/예능] - 복면가왕: 음악대장 시리즈(10)- 백만송이 장미

 

개요

지금까지 훌륭한 노래를 들려준 음악대장! 개인적으로는 10연승 이상을 해주길 바랐는데, 아쉽게도 9연승에서 그의 신화는 멈춰졌다. 음악대장 너무 수고했고, 그대가 행복한 만큼 우리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도전자들

이번회에도 어김없이 쟁쟁한 가수들이 도전을 했다. 아쉽게 패하여 얼굴이 공개될 때마다 아쉬움과 반가움의 함성이 터졌다. 그리고 가왕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은 '하면된다 백수탈출'이였다.

나의 신부 승리!

VOS의 김경록 

하면된다 백수탈출 승리!

싱어송라이터 유승우 

하면된다 백수탈출 승리! 

SES 바다 

 


 

음악대장 출격

음악대장의 이름으로 부른 마지막 노래는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흥겨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노래를 잘했지만, 기존의 음악대장의 노래들을 떠 올린다면 약간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항상 좋다고 생각하는게 음악대장의 인트로 부분이다. 이번에도 인트로 부분은 정말 좋았다.


 

 

결언

더원으로 알려지고 있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이 음악대장을 이기고 새로운 가왕에 앉았다. 10연승을 바라는 나의 마음이 무너졌다. 사실, 음악대장이 패한다는 소문은 이미 돌고 있었지만, 말 그대로 뜬소문이길 내심 바랐다. 근데 사실로 다가오니 씁쓸했다. '하면된다'는 너무나도 노래를 잘했다. 충분히 가왕이 될만한 자질을 가졌다.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결론이였다. 적어도 두자리 승수는 쌓고 그 자리를 나오면 더 좋았을거라고 아쉬움이 남는다. 정말 아쉬운 것은 2주마다 기다렸던 음악대장의 노래를 더 이상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음악대장은 익히 알려졌듯이 국카스텐의 하현우였다.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현할 당시보다 더욱 어려보이고 잘 생겨진것 같아서 놀라웠다. 예전에 2시간만 자고 노래를 준비했다는 그의 말이 그의 살 빠짐에서 드러났다. 그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킨 음악대장의노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하현우의 끼가 여실히 드러났다.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너무 감사했다. 그는 복면가왕을 내려 놓았지만, 내 마음속에 가왕은 여전히 음악대장이 자리잡고 있다. 감사합니다. 음악대장!

다음편 마지막↓

2016/06/13 - [문화/예능] - 복면가왕: 음악대장 시리즈 12(마지막)- 국카스텐 하현우


 

모든이에게 부가 넘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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