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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자꾸 생각나 '사랑했나봐' 한동근 최효인 [듀엣가요제]

by 올이즈웰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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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나봐' 한동근 최효인 [듀엣가요제]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미워한다? 싫어한다? 여러말이 있겠지요....
그런데, 사랑했었다 라는 말은 그 사랑한다의 과거형이 되어서 현재는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이 되어서 이별에 대한 슬픔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윤도현 밴드의 '사랑했나봐' 라는 곡은 이런 이별의 슬픔을 적절하게 표현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요즘 많이 듣고 있는 한동근 최효인 듀엣으로 이 곡을 재해석 해서 내 놓았어요.

함께 들어볼까요~


▶ '사랑했나봐' 한동근 최효인 노래듣기

▶ '사랑했나봐' 한동근 최효인 가사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 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보고 싶은 그 사람 Oh~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 번쯤은 날 뒤돌아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 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가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 짓는 (널 닮은 미소 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보고 싶은 그 사람
잊을 수 없는 사람


글을 읽은 모든이에게 가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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