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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PK(피케이) - 별에서 온 얼간이 : 아미르 칸

by 올이즈웰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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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피케이) - 별에서 온 얼간이 : 아미르 칸

 

신은 대체 누구죠?

출처: 네이버

 

외국 영화라고 하면, 할리우드나 중국영화를 떠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발리우드라고 불리우는 인도영화를 접하는 순간 외국영화하면 인도영화를 빼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인도영화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것은 '가지니'인데 거기서 인도배우 '아미르칸' 역시 처음으로 보았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세얼간이'를 통하여 인도영화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의 제목도 별에서 온 얼간이 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제목이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지만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그럼 이 매력적인 영화를 시작해 보겠다.

피케이

음... 진짜 시작해 보겠다.

 

피케이 아미르칸

외계에서 지구로 도착한 피케이(아미르칸)! 몸에 옷 하나 걸치지 않고 멋진 몸매를 뽑내 주신다. 딱 보는 순간 터미네이터가 떠 올랐다. 그리고 특이하게 목에 커다란 목걸이 같은 것을 걸고 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물건인데 지구인이 보기에는 보석처럼 보일 수 있다. 예상대로 그 물건은 어떤 사람에 의해서 빼앗기게 되고 이 녹색 물건이 없이는 자신의 별로 되돌아 갈 수 없기에 피케이의 자신의 물건 찾기 여행이 시작된다.

피케이 아미르칸

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에게 눈길을 못 떼는 또 다른 주인공 --:

자쿠(아누쉬카사르마)! 여 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의 이름이다. 아마 인도영화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것이다. '그 남자의 사용법'이라는 영화에서 인도의 국민배우라는 샤룩칸과 함께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우연찮게 만나서 계속해서 아미르를 따라 다니면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결국 여주인공도 남주인공에 도움을 받는다.

 

피케이 아미르칸

 

사람들에게 물건의 행방을 묻지만, 사람들은 경찰에게 물어보라고 말하고 결국에는 신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그래서 피케이는 그 신을 찾기 시작한다. 다소 엉뚱한 발상이지만 신을 순수하게 찾아간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좋은 시도로 보인다.

신전 옆에서 신을 팔고 있어서 신을 사려는 모습은 정말이지 소름끼치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이였다. 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신을 찾기 위하여 여러 신전을 찾았고 각각의 신전에서 또는 종교에서 신을 만나는 방법에 관하여 각각 다른 방법을 내 놓는것을 보면서 혼란에 빠진다. 과연 신은 어는 신전에 있는 것일까? 또한 과연 신은 어떠한 행위를 기뻐하며 어느 종교에 귀의해야 신을 찾는 자를 만나 주실까?

 

영화는 종교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너무나도 가볍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종교란 무엇이고, 신이란 무엇일까?

과연 주인공은 신을 찾고 자신의 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를 만든 신! 
우리가 만든 신! 

당신이 믿는 신은 누굽니까?

모든이에게 부가 넘칠지어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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