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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

슈가맨-UN 김정훈,최정원/ 벅

by 올이즈웰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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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8회

슈가맨 처음 시작할때는 유재석, 유희열 두 MC가 아웅다웅 하는것과 옛 스타가 어떻게 변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더해져 즐겨보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별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는데, UN이 나온다는 소식에 보게 되었다. 유엔은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더불어 매우 인기있는 남성듀오였다. 김정훈은 간간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소식을 알렸지만 최정원은 그간 소식을 알 수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다. 물론 벅도 반가웠지만 개인적으로 노래는 알았지만 벅의 멤버를 보는건 처음이였다.


▷ 유재석 그리고 유희열과 아이들

슈가맨의 포맷은 두 엠씨를 주축으로 프로듀서를 데리고 요즘 활동하는 가수들이 각자의 슈가맨의 노래를 불러서 판정단의 평가로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슈가맨을 통해 유재석팀 프로듀서 조커는 자신을 많이 알리게 되었다. 개성있는 마스크에 입담이 사람이 정이 가는 스타일인것 같다. 그리고 유희열팀 로코베리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특히 여자분이 아름답다고 알려졌다. 이번에 슈가송을 부를 가수는 유재석팀은 서인영과 김태우이고, 유희열팀은 백재연과 B1A4의 산들이다. 승패를 떠나서 이들이 들려줄 슈가송이 기대가 되었다.

조커가 헤어스타일을 변경하고 나타나자 유재석이 조커는 헤어스타일에 영향 받는 외모가 아니라고 자기 팀을 킬 ㅋㅋㅋ


▷ 슈가맨 소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재석팀 슈가맨은 벅이 나왔고, 유희열 팀 슈가맨은 UN이 나와서 추억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특히나 유엔의 김정훈과 최정원은 예전 미남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참 동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의 음색을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유엔의 팬

유재석과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산다라박은 유엔이 나온다는 소식에 소녀팬 모드로 들어갔다. 얼굴에도 수줍음이 들어나고 너무 기뻐했다. 알고 보니 유엔 중 한사람은 매우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김정훈 팬이라고 했다. 그리고 방청객 팬들도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이유는 병맛스러웠지만 ㅋㅋㅋㅋㅋ


▷ 쏴라있네 입담!

유엔이 해체될 당시에 김정훈과 최정원의 불화설이 돌았다. 둘이 다툼이 있어서 그게 해결이 안되서 유엔이 해체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김정훈은 차근차근 말하는 스타일이였고 의외로 최정원이 진지하게 한마디씩 하는게 웃겼다.ㅋㅋㅋㅋ

싸워서 헤어진게 아니라 서로 바쁜 스케줄과 결정적인 것은 계약 기간의 만료로 해체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야기 도중에 나오는 최정원의 말에 쓰러지는 김정훈 ㅋㅋㅋㅋ

유엔 초기 활동 당시에 김정훈이 최정원에 비해 인기가 많았던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때 약간 느끼한 느낌도 있고, 그에 반해 김정훈은 완전 왕자님 같은 귀공자 스타일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엔도 나이가 들고, 본인도 나이가 든 입장에서 최정원이 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더 성숙해 보이고 듬직해 보였다. 물론 둘다 잘 생겼다는 것은 거론하지 않을 정도로 잘생겼다.

알고보니 최정원의 진지함은 컨셉이 아니라 실제라고 한다. 그냥 외모만 보면 김정훈은 공부만 하는 범생이 같고 최정원은 잘 놀것 같은데 오히려 반대라고 한다. 최정원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진지함을 소유한 교회오빠 스타일이라고 ㅋㅋㅋ 중간 중간 웃기려고 하는것인지 정말인지 모르겠지만 최정원이 김정훈을 형이 좋다고 그리고 챙기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유희열이 김정훈 이야기 도중 끼어들자 유희열에게 정훈이형 이야기중이라고 핀잔주는 최정원 ㅋㅋㅋㅋ


▷ 결언

유엔 때문에 보게된 방송이 슈가맨의 마지막 방송일 줄이야!!! 유엔과 벅이 마지막 슈가맨이 되었다. 사실 방송은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인데 다음주는 그동안 출연했던 슈가맨들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기에 실질적인 슈가맨의 마지막 방송은 이번회가 되는 것이다. 오랜만에 보는 두 엠씨의 티격대격 하는 모습도 재미있었고 유엔의 노래도 듣기 좋았고 새롭게 탄생된 슈가송 역시 좋았다. 무엇보다 건재한 유엔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엔과 벅 모두 앞으로 좋은 활동 해주길 바란다.

글을 읽은 모든이에게 가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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