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26회[JTBC] - 아이돌이 아니라 돌아이?(god 박준형, 보니하니 이수민)

아는 형님 26회[JTBC] - 아이돌이 아니라 돌아이?(god 박준형, 보니하니 이수민)

 

[JTBC] 아는 형님 26회.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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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이번회에는 새로운 전학생으로 90년대 인기를 독차지한 그룹 중에 하나인 god의 박준형과 EBS의 방송 '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이 출현하여 입담을 과시하였다. 전편에서 말했듯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제 16살인 이수민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과 마치 자신이 이 구역의 돌아이임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주 병맛 그대로, 취향저격이다. 프로그램 차제도 병맛스러운데 이 프로그램에 딱 맞는 사람이 김희철이다.

오랜만에 나온 방부제 연예인 중에 하나인 박준형은 나이가 무려 같이 출현한 이수민의 아버지보다 더 많았다. 1969년생 인데 강호동보다 한살 많은 형이다. 그런데 시종일관 강호동의 얼굴을 만지작 거리면서 귀엽다고 하는 모습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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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등교하자마자 민경훈에게 시비 거는 강호동! 그런데 알고 보면 저번 편에서 민경훈이 자신의 집에 케이블을 달지 않아서 모니터를 못한다는 말을 듣고 케이블 달았냐고 걱정해 주는 거였다. 걱정 참 살벌하게 해준다.^^

오늘이 게스트인 보니하니!!!

근데 보니는 안 보는 사이에 어떻게 된거니??!!

쭈니와 하니 반갑습니다~

이번회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 중 하나이지 않았나 싶다. 나이가 한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 시종일관 강호동의 볼을 만지면 귀엽다는 쭈니, 이에 대하여 강호동은 당황해 하면서 아무 말도 못한다. 그러면서 그의 오른팔들에게 자신이 한살밖에 차이 나지 않음을 준형에게 말하라고 지시한다.

 

요즘 어린나이임에도 진행을 잘한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이수민양, 그가 낸 문제중에 기억 남는 것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냄새가 무엇인가이다. 문제 자체도 특이했지만 그에 걸맞게 답 역시 특이해서이다. 흠...저 냄새가 좋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냄새인가?

 

변함없이 유쾌한 god의 박준형!!!

일명 쭈니라고 불리우는데, 이날에도 어눌한 발음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김희철은 이날 중학생 여자 아이와 사이좋게(?) 투닥거렸다. 누군가에게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왜 이렇게 병맛스럽게 웃기는지 모르겠다. 아이돌 중에 유일하게 아이돌이 아니라 돌아이 라고 읽어주고 싶다.

 

아는형님은 게스트가 낸 문제를 못 맞추면 뽕망치로 게스트가 때리는 것이다. 박준형이 문제를 냈는데 김영철이 정답을 외쳤지만 틀리고 말았다. 원래대로라면 김영철은 맞아야 하지만 박준형은 때리지 않았다. 이에 우쭐대는 김영철~ 하지만 때리지 않은 이유가 ㅜㅜ

" 더 못생겨질까봐 못 때려"

아 ㅜㅜ 위로를 건넵니다. 영철씨 화이팅!!

 

자신의 랩 부분을 하면서 자꾸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바지 자크 위에서 손을 왔다 갔다해서 묘한 인상을 남긴 박준형

 

언제나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임했던 버즈의 민경훈!!

그런데, 이상하게 오늘은 답도 맞추지 않고 잘 나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얼마전 유행한 김영철의 유행어 '힘을내요 슈퍼파월'

근데, 박준형은 이걸 '히말라얀 슈퍼파월'로 알고 있었다고 해서 빵 터졌다. 그리고 아는형님의 이런 병맛스런 cg 좋다.ㅋㅋㅋ

 

미국에서 오랜 세월 생활을 했던 박준형! 평상시 궁금한 한국말이 있다며 이수민에게 물어보고 있다. 이십세, 삼십세 등은 이야기 하는데 왜 십세는 사용하지 않냐고?ㅋㅋㅋㅋ 그리고 십자수는 자수를 열번하는 걸 의미하냐고? ㅋㅋㅋㅋ 아 이런 십자수~ 너무 웃기다.

 

짝꿍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 지금까지 티격태격 했던 모습과는 달리 김희철은 이수민에게 아주 좋은 말을 적어주었다. 그래서 약간 감동을 받을 찰라, 우리 돌아이의 병맛은 어김없이 발휘되었다. 세로로 이수민 바보 멍청이로 글을 적었던 것이다.ㅋㅋㅋㅋ

 

그전까지 했었던 꽁트를 이번주에는 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안하는 것인지, 이번회에만 건너 뛴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웃을 수 있는 무근본 병맛스런 예능인 아는형님이 더욱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

 

모든이에게 부가 넘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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