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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

무한도전-귀곡성 두번째 이야기

by 올이즈웰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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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저번주에 공포특집으로 귀곡성이 선보였는데 맛보기에 불과했다.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자신의 장소를 꾸며서 멤버 두명에게 살을 보내 초대하는 것인데, 저번주는 자신의 주거지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번회는 그 미끼를 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가장 기대되는 장소와 멤버

무한도전을 통하여 멤버들이 겁이 많음은 이미 여러차례 밝혀졌다. 특히나 정준하는 큰 덩치와 달리 겁이 많았다. 그래서 정준하가 혼자 폐가로 들어가서 펼쳐질 일들이 기대되었다. 또 다른 하나는 이전에 하하가 가장 많은 아이템을 소유했기에 하하의 폐가가 어떻게 꾸며졌는지 궁금했다. 그렇다면 하하의 장소에 정준하가 간다면? 어떻게 될까?


예능에서 진지함을 논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포맷은 자제하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왜냐하면 너무 '가학적'이기 때문이다. 정준하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니 연기 같지가 않았다. 실제로 무서워하고 힘들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타인의 고통을 통한 웃음은 그다지 신선해 보이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다. 


▷ 결언

몇주째 릴레이툰이 방영되고 있다. 높은 조회수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미없다. 정말 다음회가 궁금하지 않다. 이왕 시작했기 때문에 마무리까지 지어야 겠지만 진짜 재미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처음에 작업하는 장면과 더빙하는 장면까지 자세히 다루었는데 그런 장면을 많이 없앤것이다. 

그리고 공포특집 같은것은 여름이니까 으레 하는 것이 아니라, 좀 신선한 소재를 들고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멤버를 괴롭히는 방식으로 웃음을 선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을 읽은 모든이에게 가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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